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데쓰조

쓰레기장에서 파리를 키우는 아이, 그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선생님.

2029년 최종 완성 목표

유리병 속 파리를 바라보는 데쓰조의 연필선 채색 그림
팔 위의 파리를 관찰하는 데쓰조와 곁에서 바라보는 고다니 선생님의 연필선 채색 그림
고다니 선생님이 데쓰조의 머리에 물을 부어 주는 목욕 장면 스케치
데쓰조가 사는 마을의 거리와 집들을 그린 풍경 스케치

참여 스탭 포트폴리오Creative Team Portfolio参加スタッフのポートフォリオ

작품 소개
일본판 원작 소설 토끼의 눈 표지한국판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표지

제목 : 데쓰조

원작 : 하이타니 겐지로의 『토끼의 눈』

형식 :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2D

장르 : 드라마

타겟 : 가족 및 성인 관객

러닝타임 : 80분

감독 : 민성아

제작 : 라이터

기타 : 일본 300만부 / 한국 100만부 가량 판매 (추정치)

손으로 뺨을 받치고 윙크하는 소년
양손으로 턱을 받치고 웃는 소년
왼쪽을 바라보는 소녀
미소 짓는 할아버지
시놉시스

시놉시스

1970년대, 일본의 한 공업지대.
매연과 쓰레기 냄새가 가득한 초등학교에 신임 교사 고다니가 부임한다.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교사가 되고 싶어.” 그녀의 첫날은 희망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쓰레기 소각장 옆, 공장 굴뚝이 둘러싼 학교. 가난한 가정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한 아이가 있다. 데쓰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병 속에 파리를 넣어 애완동물처럼 키우는 소년이다.

다른 교사들은 말한다.
“저 아이는 문제아예요. 손쓸 방법이 없어요.” 학생들도 수군거린다.
“데쓰조는 이상해. 파리를 키우잖아.”

하지만 고다니는 포기하지 않는다.
“왜 파리를 키울까? 이 아이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쓰레기장을 찾아가고, 데쓰조의 집을 방문한다. 그가 사는 세계를 천천히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감독 소개
첨부 자료에 포함된 민성아 감독 소개용 인물 일러스트

감독 소개 민성아

민성아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과정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2D 애니메이션의 연출과 스토리보드, 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민성아 감독의 연출은 등장인물의 감정과 내면을 세심하게 따라가며, 관객이 인물의 삶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이끈다. 뛰어난 작화 능력과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이야기의 정서와 깊이를 더한다. 주인공이 겪는 사건과 갈등은 짧은 시간 안에 펼쳐지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해 가는 과정은 깊이 있게 그려진다. 작은 감정의 변화와 선택을 놓치지 않는 시선이 인물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이러한 섬세함과 함께, 역동적이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장면의 움직임과 호흡을 조율해 관객의 몰입을 이끄는 연출 역량도 갖추고 있다.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담아내는 장면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균형 있게 구성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애니메이션 조감독, 《언더독》의 레이아웃 작업에 참여하며 상업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다양한 중·단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해 왔다. 《손수건》, 《밥묵자》, 《다섯 번째 계절》을 비롯해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보리야》, 《늙은 개》 등 여러 작품에서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시골개 마루》의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다.

풀숲 옆에 앉은 소년의 애니메이션 장면
초록색 악어를 그린 애니메이션 이미지
아이와 할머니가 식탁에 마주 앉은 애니메이션 장면
분홍색 돼지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장면
제작사 소개
라이터 · 김광회 PD

라이터 · 김광회 프로듀서

라이터의 대표 김광회 PD는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디지털미디어와 스토리텔링을 공부했다.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빼꼼》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스페인·프랑스·중국과의 공동제작을 경험했다. 캐릭터 라이선싱과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산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유튜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좀바라 TV》를 진행했다.

현재는 뛰어난 창의성과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 세계를 지닌 감독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작·프로듀싱 참여작으로는 2026년 장편 애니메이션 《직장인 체육대회》(이용선 감독), 2024년 중편 애니메이션 《찾아라 데스티니》(조예슬 감독), 단편 애니메이션 《엔터티》(정희빈 감독)가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작품의 외주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장편 애니메이션 《데쓰조》를 기획하고 있으며, 작품에 적합한 핵심 제작 인력을 확보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회 프로듀서가 《데쓰조》의 원작인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한국 제목) / 《토끼의 눈》(일본 제목)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1974년 출간된 소설임에도 여전히 생생한 이야기의 재미와 등장인물들의 매력에 있다. 제목만으로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보편적인 사제관계 이야기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작품에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원작자 하이타니 겐지로의 생각과 정신이 담겨 있다. 교사와 제자, 부모와 아이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는 오늘날에도 이 이야기는 여전히 이야기되어야 할 시의성을 지닌다. 김광회 프로듀서는 이러한 원작의 정신과 매력을 살려 완성도 높은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김광회 프로듀서의 애니메이션 제작 및 프로듀싱 참여작 모음
원작 소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는 1974년 리론샤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그로부터 10년 뒤, 이 작품은 여러 의미에서 일본 현대 어린이문학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문제작이라는 평가가 정착되었다.

교사와 어린이 또는 어른과 어린이를 두 축으로 놓고 어린이를 그린 작품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이전에 없었던 것이 아니다. 어린이문학 세계에서도, 성인문학 영역에서도 그런 작품은 끊임없이 발표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가 그런 수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작가의 뜨거운 인간애가 문학으로서의 약속사항을 충족시켰을 뿐 아니라 훌륭하게 형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학으로서의 약속사항이란, 우선 무엇보다 ‘재미’이다. 여기에는 인물과 상황의 확실한 설정, 이야기의 구성, 갈등의 박진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작가는 쓰레기 처리장의 소년과 신임 여교사를 중심으로 이 약속사항의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현대의 교육현장’이 안고 있는 문제를 부각시키고, 그것을 교육현장의 문제에 머물게 하지 않고 나아가 교실 밖, 우리 어른들 전체의 문제로서 형태를 부여했다. 그것은 동시에 작가로서 자신의 이념을 제시하는 일이었다.

부모자식 관계,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비롯하여 오늘날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갈등이 심각하다고들 한다. 말뿐 아니라 실제로 우리는 그런 상황 속에서 살고 있다. 남의 일이 아니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역시 이런 심각한 현실을 다루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독자를 절망 속에 버려두고 끝맺지 않는다. 심각한 문제를 심각하게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 문제와 씨름하는 것이 사실은 삶의 기쁨이라는 것을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묘사했다. 작가는 심각한 절망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문제가 심각할수록, 상황이 절망적일수록 생존의 가치와 인간의 희망을 찾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간다. 인간과 상황을 ‘웃음’ 속에 안착시키려 한다.

독자의 감동은 등장인물이 지닌 ‘반(反)심각성’ ‘반(反)절망성’에서 생겨난다. 그것은 등장인물에 대한 감동인 동시에 그런 캐릭터를 창조한 작가에 대한 감동이다. 작가의 인간관․존재관에 대한 감동이다.

— 우에노 료 (아동문학가, 문학평론가) 글에서 발췌

출처 · BGM: 夏色叙情 — Amacha / 甘茶の音楽工房 (Music Atelier Amacha)

참여 스탭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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